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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담아두는 곳

어제는 코스피 시작이 너무 지옥 같아 매매를 아예 중단하고 오랜만에 휴식을 취했다. 저 하단에서 콜 집을 생각이 있던 사람들은 이득을 꽤나 취했겠다. 오후 반등세의 이유는 모르겠고 기관매수가 눈에 띈다. 연기금이 들어왔나보다. 장 종료된 우리나라말고 해외 증시는 엄청난 반등세를 보였다. 트럼프의 국가 비상상태 선언이 미치는 영향이 컸다. 기대감때문에 오른 것 같은 추후 조치를 보고 대응을 잘해야겠다. 금요일 장 마감이후, 금융위는 현재 증시에 대한 대책으로 여러가지 해답안을 내놓았다. 1. 전체 상장 종목에 대한 공매도 6개월간 금지 2. 과도한 신용융자 담보주식 반대 매매 억제를 위해 신용융자 담보 비율을 유지해야하는 의무 면제 3. 자사주 취득한도 확대 1번에 대해서는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 종목에..

사실 매매를 하면서 기준선이라는 걸 잡고 진행한다. 과거 몇개월치를 보고, 회사만의 리스크를 제외한 시장적 위험에 의해 떨어지면 그 떨어지는 지점의 끝은 어디인가를 판단하는 것이다. 기술적 기법이라는게 존재하는지는 의문이지만, 지지선과 저항선은 과거 추세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편이다. 코스피도 마찬가지로 떨어지는 요인이 외국인들의 매도세라고 생각했고, 어제의 낙폭이 끝인 것 같아(과거 데이터를 경험삼아) 레버리지를 매수했는데 오늘 저 과대한 낙폭을 보라. 사실 1908이라는 숫자는 처음본다. 아직 투자경험이 많지 않아서 그런가 사실 1950선이 뚫릴지는 몰랐다. 외인들의 매도세가 대단하다. 아무래도 환율은 높아지고 있고, 미국 내 장에서 손해 본 여러 포지션의 충당인지, 아니..

오늘은 손절하는 날이다. 어제 헷지용으로 사두었던 나스닥 2X 인버스를 먼저 오전에 재빨리 청산했다. 그리고 프로그램 매매를 그만두고 내가 계좌를 관리하니까, 여기서 그만둘까했는데... 시작은 우연이었다. 홀딩을 각오한 종목들을 살피던 도중 신한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이하 원유 레버리지)을 보게 되었는데, 사실 프로그램으로 헷지용으로 매수된거라 그런가보다했는데 수익률을 보게 됐다. -37%...뭔가 이상하지 않은가? 원유가 저가라 매수한 것 같은데 대폭락의 검은 월요일에는 유가가 30%가 떨어졌는데 고작 저정도라니? 레버리지 상품이라 2배인 60퍼를 가뿐히 넘겨야 맞는 것 같은데 원유 레버리지 상품은 DJCI Crude Oil 2X Leverage TR을 추종한다. 2배 레버리지다. 확인을 해..

시스템 트레이딩으로 매매하던걸 그만두고 오늘은 직접 계좌를 관리했다. 한진칼의 경우, 경영권 분쟁때문에 치솟을 것이라 생각하여 들어갔지만 높은 단가+잘 알지 못했던 배경지식 때문에 고민이 많았던 주식이었다. 사실 손절할 기회는 무척이나 많았다. 고민도 많았지만 결국 홀딩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아쉽지는 않다. 매매하면서 후회는 불필요 하다는 것을 깨달았기에 거의 하지는 않지만, 이번은 약간 달랐다. 손절하고 풋 포지션을 취할까는 너무나도 많이 고민했기에 오늘 같은 장에 너무 아쉽다. 70000대에서 받쳐 주길래, 외인들 매수가 있다고 생각해 홀딩할까 생각했지만, 이걸 홀딩해서 얻는 이득이 이걸 팔아서 다른 포지션을 취해 얻는 이득보다 적다는 생각에 팔았는데, 장 종료 후, 결과론적이지만 현명한 선택이었다...

나스닥 절반을 분할매도로 처리하고 코스피 레버리지 etf 또한 분할매도해서 청산했다. 청산한 금액으로 S&P 500 인버스 레버리지를 구입해 헷징할까 생각했는데 금액이 너무 커서 한진칼과 나스닥을 반반 주문 넣었다. 다만 아쉬운게 만약 미장이 3/6에 떨어진다면 이에 대한 대비 조치로 믿을게 한진칼 밖에 없는데 이 주식은 금요일에 안 오를 가능성이 더 큰 것 같다. 그리고 글을 쓰는 지금 미장은 폭락했고 코스피도 따라 폭락, 그리고 한진칼 또한 부재중이다. 원유는 호재 소스가 있어 오를 줄 알았더니, 생각외로 판데믹 공포가 심하다. 대비해야 하는데 홀딩 중이라... 손절을 하고 인버스를 들어가 주말을 기다려야할지, 아니면 홀딩을 지속해 수익을 거둬야할지 오늘(3/6) 결단을 내려야겠다.

정말 예상외였다. 미장은 파란 장이 거의 확실하긴 했는데 우리나라장이 이렇게 빨간 장일줄이야.. 뭐 우리나라 인버스는 거의 장난식으로 넣어둔거라 오전에 치솟는 것 보고 바로 손절하고 나왔다. 결과적으로 보면 좋은 손절이었다. 물론 결과가 나빴더라도 좋은 손절이었겠지만. VIX는 분할매도해 차근차근 정리했다. 나스닥이 하락하는 추세를 보여서 좀 급하게 물량을 처분했다. VIX는 파생상품을 추종하는 ETN 이기 때문에 변동성이 심한 장에서, 정말 등락폭이 어마어마하다. 강대국들은 금리 인하로 결정을 내렸고, 오후 3시에 발표한다던 한은의 깜짝 회의 결과는 금리 동결이다. 사실 금리를 인하하기에는 추가적인 여력이 부족한 상태라고 생각한다. 전체적인 경제 흐름을 잘 아는 것도, 데이터로 분석을 한 것도 아니지만..

사실 이번주 월, 화는 돈 번 사람들이 잃은 사람보다 많지 않았을까(당연하게도 훨씬 많지는 않다) 솔직히 쉬운 장이었다. 적어도 오늘까지는.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심리적인 공포 + 최고가에 오를만한 이슈 부족 -> 나스닥 최저치 -> 코스피 3%대 하락 안그래도 코로나 여파로 많이 떨어진 우리장에 3% 하락이면 주말에 정말 악의적인 이슈가 있지 않는 한(사실 있더라도) 금요일에 떨어진 종목들 혹은 ETF 혹은 ETN을 주워담기만 했다면 월요일이나 화요일에 무조건 수익을 거뒀을 것이다. 이럴 때는 미수거래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콜포지션으로 취하고 월이나 화에 청산하면 되니까... 월요일은 기대하는 것만 슈팅이 나오지 않았고(나스닥 빼고), 오를 여력이 충분히 있다고 판단해 화요일까지 홀딩해보았다. 문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