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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은 매매를 하지 않았다. 그리고 오늘 시황에 대한 생각

Chang_Tree 2020. 3. 12. 01:08

오늘자 코스피

사실 매매를 하면서 기준선이라는 걸 잡고 진행한다.  

과거 몇개월치를 보고, 회사만의 리스크를 제외한 시장적 위험에 의해 떨어지면 그 떨어지는 지점의 끝은 어디인가를 판단하는 것이다. 

 

기술적 기법이라는게 존재하는지는 의문이지만, 지지선과 저항선은 과거 추세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편이다. 

 

코스피도 마찬가지로 떨어지는 요인이 외국인들의 매도세라고 생각했고, 어제의 낙폭이 끝인 것 같아(과거 데이터를 경험삼아) 레버리지를 매수했는데 오늘 저 과대한 낙폭을 보라. 

 

사실 1908이라는 숫자는 처음본다. 아직 투자경험이 많지 않아서 그런가 사실 1950선이 뚫릴지는 몰랐다. 

 

외인들의 매도세가 대단하다. 아무래도 환율은 높아지고 있고,

미국 내 장에서 손해 본 여러 포지션의 충당인지, 아니면 반등의 시점을 기다리는 자금 준비인지는 모르겠다. 

 

나스닥과 코스피의 회복이 생각보다 엄청 더딜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 

 

트럼프의 경기부양책으로 내놓은 소득세 감면을 보았다. 0%. 급하다는 걸 느낀다. 

기자회견 발표를 미뤘다고 해 지금 미국장이 장난 없다. 

 

현재 나스닥 S&P도 매한가지 출처) investing.com

외인이 들어와야 장이 사는데, 사실 언제들어올지는 모른다. 

 

지금 같은 상황에는 2가지 전략이 있을 수 있을 것 같다. 

 

1. 매매를 쉬고, 현금 보유량을 늘린다. 변동성이 크므로 매매 타이밍이 아예 잘못될 수 있다. 

2. 현금을 많이 쪼개, 매일매일 레버리지를 매수해 반등을 기대한다. 그리고 또한 다른 포지션으로 숏을 잡아 당일 청산을 기준으로 이득을 취한다. 

 

현재 나는 1번이다. 

 

코로나는 솔직히 크게 걱정할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유가와 공포심리 우리장에서는 삼성전자라고 생각한다. 

삼성전자 매도세 정말 매섭다. 

 

본인이 미국 ETF나 ETN 투자중이라면, 그리고 손해가 자신이 감당되지 않을정도라면 조용히 계좌를 덮어두고 매매 회수를 줄이고 현금을 모으자. 몇 년이 걸리던 기다릴 수만 있다면, 최종장에는 미국은 항상 웃었다. 

 

다만 나의 포트폴리오처럼 한국장 관련 ETF나 ETN을 가지고 있다면, 솔직히 지금 과감한 손절도 나쁘지 않나...조심스럽게 말해본다. 물론 나는 홀딩이지만. 오늘 낙폭은 차트적 측면에서 봤을 때, 과했다는 생각이 든다. 작은 반등이어도 나올 것이라 생각된다. 그 때 털고 나와, 현금 보유량을 늘리거나 다른 포지션을 취해야겠다. 

 

현재 CNBC TRENDING 1위 기사  

https://www.cnbc.com/2020/03/11/goldman-sachs-the-bull-market-will-end-with-stocks-down-another-15percent.html 

 

Goldman says the bull market will end soon with stocks dropping another 15%

Goldman's top U.S. stock strategist cut his midyear S&P 500 forecast to 2,450, meaning the bank sees the market falling another 15%.

www.cnbc.com

번역을 해보자면 

 

골드만삭스는 상승장은 곧 끝날 것이고 지금으로부터 15% 정도의 낙폭이 있을 것이다 라고 예측했다. 

골드만삭스의 미국 Equity 최고 전략가, David Kostin은 이자율의 역사적인 낙폭이 2,3분기 이익의 '붕괴'를 막을 수 있을 것 같지 않다. (금리를 낮췄음에도 불구하고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의견)

 

11년 동안, 연평균 13%성장률과 연평균 저점-고점(사이클 측면에서) 16% 회복을 보였으니, 골드만은 S&P 500 강세장이 곧 끝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골드만은 2020년도 수익 약화가 에너지와 금융 회사 이익을 지워버리는 저유가와 낮은 이자율에 달렸다고 예측한다. 

 

(이 아래부터는 타이틀이 아닌 기사 전문에 대한 번역입니다. 위 사이트와 비교하면서 읽어주세요. ) 

 

골드만 삭스의 최고 미국 주식 전문가는 수요일에 다음과 같이 말했다.

미국 역사상 가장 길었던 상승장이 종말을 곧 맞이할 것이며 우리가 지난 3주동안 이미 겪었던 것을 넘어선 자산에서의 심각한 손해를 보게 될 것이다. 

 

골드만의 미국 자산 전문 최고위자인 David Kostin은 자율의 역사적인 낙폭이 2,3분기 이익의 '붕괴'를 막을 수 있을 것 같지 않고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수익과 강한 재무제표를 가지고 있는 회사로 자본을 기울이라고 충고했다. 

 

11년 동안, 연평균 13%성장률과 연평균 저점-고점(사이클 측면에서) 16% 회복을 보였으니, 골드만은 S&P 500 강세장이 곧 끝날 것이라고 Kostin은 고객에게 경고했다. "투자자들은 그들의 자산 포지션을 최근 몇주동안 줄여왔지만 이번 사이클에서 다른 주요한 조정으로 인해 특정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 

 

주식 전략가는 그의 S&P 500에 대한 중반기 예측을 2450으로 대폭 줄였고(3/12 오전 12시 3분 현재, 2788.85), 이는 투자은행?이 2018년 12월 이후로 본 적이 없는 수준에 가까운 화요일의 15%를 넘어서는 낙폭을 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은행은 지난달에 발생한 14%손실에 더해 시장이 15% 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ostin은 그렇지만 2020년 중반에 반등을 시작해 연말에는 3200으로 마무리를 지을 것이라 예측했다. 현재보다 11% 높은 수준이다. 

 

S&P 500과 다우지수는 둘 다 2월 최고 종가 기준으로부터 14% 넘게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최근 몇 주간 글로벌하게 전파되는 색다른 코로나 바이러스가 직장의 생산성을 위협했기에 전세계의 주식들을 처분했다. 

 

일부에서는 생산에 미치는 영향이 너무 심해서 지난 2월 이후 일평균 1% 미만의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 변동성을 근거로  일부 경기 침체에 빠졌다고 우려한다. 다우존스 지수는 월요일(3/9),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하루를 보냈으며 2000포인트 넘게 하락했지만 화요일에 5% 가까운 사승으로 손실을 절반으로 줄였다. 

 

"실물경제와 금융경제 모두 극심한 스트레스의 징후를 보이고 있다"라고 Kostin은 말한다. 

 

"공급 연계망(공급 체인)은 붕괴됐고 소비자 수요는 많은 산업에서 감소되고 있다. 개인과 단체가 모두 움직임을 제한하면서 여행은 가파르게 축소되고 있다. 항공, 호텔, 크루즈, 카지노 모두 급감하는 수요, 낮은 예약율, 취소들을 보고 하고 있다. 직원들은 휴가를 받고 있다. " 

 

그러나 경제에 대한 광범위한 우려를 동반하는 주식시장의 손실은 산업마다 크게 달라졌다. 

 

골드만 전략가 Kostin은 예를 들어 2020년 수익의 약세에 대한 그의 전망은 에너지와 금융 회사의 이익을 감소시키는 낮은 유가와 저금리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심지어 은행의 마진을 위협하는 장기금리 하락과 에너지주를 강타한 지난 3월 유가 급락으로 인한 3월 매도세 가운데, 이 두 섹터들은 전반적인 주식시장에서 힘을 못내고 있다. 

 

최근 몇 주동안 많은 기업들로부터의 지침이 축소되거나 철회됨으로써, 이 부문외의 국내 사업활동도 우리가 이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더 약해질 수 있다고 했다. 

 

이후는 계속 말했던 유가에 대한 이야기이고 옥시덴탈 석유와 마라톤 석유가 최악의 수익률을 보였다고 하네요.

 

마지막 문단이 저금리 기조를 이어가면서 장기 금리 폭락으로 인해 은행 펀드들이 하락했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저금리와 저유가와 코로나의 합체로 주식시장이 죽을 것을 예측하는 전문가들이 많습니다. 코로나 때와는 다른 반응입니다. 

 

현금보유량을 늘리고 당분간은 매매를 안하는 것이 답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 맞네요. 불장 하나 더 구경하기로 했었죠. 

 

어제 말한 상품입니다. 물량 부족으로 인한 괴리율 오류로 인해, 고평가 되었다고 말씀 드렸죠. 개미들의 무덤이 됐습니다. 심지어 저것도 고평가 상태입니다. 이 날 추가상장된 물량 또한 다 소진되었다고 하네요. 월요일에 추가상장한다고 합니다. 아직 탈출기회는 남았습니다. 유가가 이번주내에 오른다고 해도 지금 시점에서 팔고 재진입하는게 맞아보입니다. 만약 가지고 계시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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