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수리 키친
- 산노루
- 맨드롱국수
- 카페 우다
- Quant
- 신한 레버리지 wti 원유 선물 ETN
- 미국 증시
- 나스닥
- 트럼프
- 카페 제라
- 원유
- S&P 500
- 폭락
- 올레 14-1 코스
- 모바일 올레 패스
- 선형분석
- 러시아
- 주식
- 알고리즘
- 올레 스테이
- 셀레니움
- 올레 13코스
- 사우디
- 제주 올레
- 코로나 바이러스
- 이분탐색
- 제주 올레 7
- 제주 올레 7-1
- 안뜨르
- 코스피
- Today
- Total
목록Life (18)
생각이 담아두는 곳

정말 예상외였다. 미장은 파란 장이 거의 확실하긴 했는데 우리나라장이 이렇게 빨간 장일줄이야.. 뭐 우리나라 인버스는 거의 장난식으로 넣어둔거라 오전에 치솟는 것 보고 바로 손절하고 나왔다. 결과적으로 보면 좋은 손절이었다. 물론 결과가 나빴더라도 좋은 손절이었겠지만. VIX는 분할매도해 차근차근 정리했다. 나스닥이 하락하는 추세를 보여서 좀 급하게 물량을 처분했다. VIX는 파생상품을 추종하는 ETN 이기 때문에 변동성이 심한 장에서, 정말 등락폭이 어마어마하다. 강대국들은 금리 인하로 결정을 내렸고, 오후 3시에 발표한다던 한은의 깜짝 회의 결과는 금리 동결이다. 사실 금리를 인하하기에는 추가적인 여력이 부족한 상태라고 생각한다. 전체적인 경제 흐름을 잘 아는 것도, 데이터로 분석을 한 것도 아니지만..

사실 이번주 월, 화는 돈 번 사람들이 잃은 사람보다 많지 않았을까(당연하게도 훨씬 많지는 않다) 솔직히 쉬운 장이었다. 적어도 오늘까지는.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심리적인 공포 + 최고가에 오를만한 이슈 부족 -> 나스닥 최저치 -> 코스피 3%대 하락 안그래도 코로나 여파로 많이 떨어진 우리장에 3% 하락이면 주말에 정말 악의적인 이슈가 있지 않는 한(사실 있더라도) 금요일에 떨어진 종목들 혹은 ETF 혹은 ETN을 주워담기만 했다면 월요일이나 화요일에 무조건 수익을 거뒀을 것이다. 이럴 때는 미수거래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콜포지션으로 취하고 월이나 화에 청산하면 되니까... 월요일은 기대하는 것만 슈팅이 나오지 않았고(나스닥 빼고), 오를 여력이 충분히 있다고 판단해 화요일까지 홀딩해보았다. 문제는..